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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유튜브 컨설팅 (Feat. 쩡자매)

이제 유튜브를 시작한지도 어언 3년이 다 되어간다. 2019년도 12월 말에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서는 앞으로 영상 플랫폼이 대세다.'라는 결론과 함께 어버버버버버 하고 시작한 유튜브 채널이다. 이제 구독자가 4500명이 넘는 수준의 쪼렙 채널이지만 아무도 관심없는 보…
안덕진 원장 · 원문 작성일 2022. 9. 1. · 네이버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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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튜브를 시작한지도 어언 3년이 다 되어간다.

2019년도 12월 말에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서는 앞으로 영상 플랫폼이 대세다.'라는 결론과 함께 어버버버버버 하고 시작한 유튜브 채널이다.
이제 구독자가 4500명이 넘는 수준의 쪼렙 채널이지만 아무도 관심없는 보청기 분야에서 다행히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채널을 통해 정보를 찾아보시는 것이 눈에 보일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

보청기 같은 특수분야의 유튜브는 사실 좀 어려운 듯 하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 분야이고, 정말 '엔터테인'할 수 있는 내용이 정말 없다. 때문에 나름 재미있게 한다 생각해도 노잼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3년이라는 시간은 그냥 지나가지는 않은 듯 하다.

1. 나름 촬영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영상, 녹음, 조명 등 전문분야에서나 신경 쓸만한 분야들을 나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노하우를 얻었다. 그냥 정보로는 찾아볼 수 없는 나만의 노하우가 몇 개 생겼다.

2. 서당개 3년이년 풍월을 읇고, 유튜브 3년이년 편집 능력을 얻는다. 왜 방송에서 편집으로 다 살리는 지 이해가 간다. 왜 연예인들이 개드립이라도 마구마구 날릴 수 있는 지 이해가 간다. 정말 노잼 아재개그도 편집으로는 살릴 수 있다.

3. 기획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름방학이 들어가기전 만들어보는 계획표처럼, 채널을 만드는 것도 반드시 기획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일단 시작하고 찬찬히 해 나가도 되지만 잘 기획된 채널은 좀 더 빠르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4. 가장 중요한 것은 유튜브 채널 관련 전문가들의 교육 자료가 100% 흡수된다는 것이다. 저그를 많이 해봐야 뮤탈 뭉치기 팁이 와닿는 것처럼(반대로 스타를 안하는 사람은 아무 의미 없는 팁인 것처럼), 유튜브를 오래하면서 아쉬웠던 것들이나 어려웠던 것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팁들이 정말 소중하게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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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초보를 위한 초보자의 가이드라인

유튜브 업계 천상계에 계신 10만~100만 구독자 형님 누님들은 개략 5000 구독자를 가진 채널을 보면 피식하고 비 웃으실 거다. 하지만 유튜브를 하고 싶지만 못하는 분들이나, 구독자 100~200인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나는 신적인 존재일지 모른다.

더군다나 같은 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나의 노하우가 궁금할 것이다.

뭐 내가 돈을 받고 노하우를 알려줄 깜은 아니기 때문에 대대적으로 홍보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냥 내 주위에 친했던 사람들은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리고 그 계기로 나도 좀 더 발전할 수 있을 듯 하다.

가장 빨리 배우는 방법은 가르치는 것이다.

1차 실패

유튜브 노하우를 알려주어 유튜브를 시작한 1차는 '굿모닝보청기 충남지사'에서 만든 '잘들리는 티브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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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정가람 대표님은 나랑 가장 친한 분이시기도 하여 유튜브를 하라고 약 1년전 야심차게 잔소리 스킬로 설득하였다. 워낙 귀가 얇으신 양반이라 열심히 시작은 하셨지만, 그만큼 빠르게 식었다.

본 채널은 아직 시작도 안했기 때문에 실패라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활성화가 안된 이유는 다음과 같이 분석한다.

초기에는 한 명이 독박써야 한다. 굿모닝보청기 충남지사는 나보다 훨씬 많은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충남 최대의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그 만큼 직원이 많다. 기존 업무를 하듯이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대표가 직원에게 위임해서는 아예 진행이 안된다. 대표가 직접 크리에이터가 된다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다 배우고 준비해야 한다.
채널을 준비하는데 너무 큰 에너지를 쏟으면 안된다. 본 채널은 준비하는 것이 6개월은 걸린것 같다. 채널명 정하는 것부터 채널 로고 만드는 것까지 너무 고민이 많았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영상을 올려보면 허탈하리만큼 조회수가 안나온다. 내가 엄청 준비했는데, 그만큼 바로 결과가 없으면 누구나 소침해 진다. 그래서 정말 제대로 기획할 것이 아니면 소소하게 시작하면서 점차 발전 시켜가는 것이 좋다.
쉽게 하는 방법으로 해야한다. 잘 찍으려고 노력하면 안된다. 쉽게 찍으려고 해야 한다. 퀄리티와 실력은 같이 올라가야 한다. 처음부터 잘 찍으려고 고가의 장비를 구매한다던가 고가의 편집 프로그램을 살 필요 없다. 처음에는 가장 쉽게 촬영하고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 주전에 다시 잔소리를 시전하여 조만간 다시 유튭을 시작할 예정이다. 빨리 같이 갔으면 좋겠다.

기대되는 2차 '잘들려요 쩡자매TV'

뭐 계획된 것은 아니고, 우연히 카톡을 하다가 유튜브를 해보자고 컨택이 되었다. 굿모닝보청기 구의센터 정인정 원장은 나랑 오랬동안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기도 했었고 나름 친했었기 때문에 대화가 잘 통했다. 또한 업계에서는 나이가 어린 편이기에 이런 영상플랫폼에 대한 이해도나 접근성이 좋을 듯 하다.

가장 좋은 것은 쌍둥이 인데, 둘다 같은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다. 뭔가 좋은 컨텐츠가 나올 듯 하여 당장 달려오라고 했다. 가장 빠르게 배우는 방법은 유튜브 관련 전 과정을 간단하게라도 해보는 것이다. 따라서 개략 3시간동안 기획,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영상업로드까지 전체 과정을 진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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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바로 채널을 제작했다. 역시 젊은 애들을 빠르다. 조만간 올릴 영상에 대해서 같이 기획해보고 있다. 쌍둥이로서 생길 수 있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브이로그를 몇 개 촬영하고, 전문 정보전달은 찬찬히 하기로 하였다.

나름 힘들게 알아낸 노하우를 알려주는 이유

많이 가르쳐봐야 더 빨리 발전합니다.
혼자 하는 것 보다 같이 하는 게 즐겁습니다.
끗!

* 쪼렙한테라도 유투브 노하우를 배우고 싶으시다거나, 같이 채널을 운영해보고 싶으신 분들의 모든 제안 환영합니다. 편하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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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덕진 원장(유투버 지니히어링)

잘 듣는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마법과 같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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