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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히어링 입니다.
저도 저희 와이프에게 자주 듣는 말이지만
왜 이렇게 말귀를 못알아 먹어!
라는 말을 듣는 남성들이 많습니다.
주로 40대 이상의 중년 및 노년 부부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인데,
아마 많은 여성분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남성이 나이가 들면 여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말귀를 못알아 들을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남성의 청력은 여성보다 빨리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성과 여성의 청력손상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 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한 번 같이 가보시죠. Let's Go!
실제로 남자가 여자보다 난청이 많을까?
미국 청각 산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은 13% 여성은 8% 정도가
난청으로 확인된다고 합니다.
특히 45세 ~ 64세 사이에서는
남성은 16.7%, 여성은 10.6%가 난청을 경험하며
65세 이상에서는 남성이 30.9%, 여성이 23.5%가
난청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즉 젊은 시절에는
남성과 여성의 난청 발생율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나이가 들 수록 남성의 청력손상이 여성에 비해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죠.
https://betterhearing.org/newsroom/blogs/hearing-loss-does-gender-play-a-role/
Hearing Loss: Does Gender Play A Role? →
그렇다면 남성이 여성에 비해 청력손상이 높은 이유는
과연 무었일까요?
1. 남녀의 신체적인 차이
1. 호르몬의 영향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모든 남성호르몬의 작용에는
"안드로겐(Androgen)"이라는 물질이 작용합니다.

근데 연구에 따르면
이 안드로겐은 달팽이관 내 소리를 인지하는 감각세포인
유모 세포에 독성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달팽이관이 포함된 내이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유모세포를 보호하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
청력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남성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고,
안드로겐 수치가 높기 때문에
호르몬 적으로 남성이 난청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유전적 요인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Y 염색체와 관련된 특성 유전자 변이되어
남성의 청력 손상위험을 증가 시킬 수 있다합니다.
청력손상과 관련한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변이는
모계 유전이지만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자주 발견된다고 합니다.

3. 내이 구조의 차이
일부 연구에서 남성의 달팽이관 구조가 여성보다
청력손상에 더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청각신경의 퇴화도 남성이 좀 더 빠르다고 하구요.

뭐 여기 까지 내용을 정리해보면
신이 인간을 만들 때 남자에게
와이프 잔소리를 좀 덜 듯도록 설계한계 아닐까하는
의구심 마저 드네요..^^
2. 소음 노출 정도의 차이
남성들이 청력손상이 더 심한 이유 중 하나는
소음노출과 관련한 부분입니다.
일단 남성들이 건설, 제조업, 트럭 운전 등
소음 발생이 심한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젊은 시절에는 큰 청력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나이가 듦에 따라서 남성이 청력이 좀 더 심하게
손상될 수 있죠.
취미생활은 어떨까요? 오토바이 타키,
헤비메탈이나 롹음악 듣기, 사격 게임 등
남성들이 즐기는 취미들이 좀 더 큰 소음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남성들은 대부분 젊은시절
군대를 다녔왔으며, 군대에서 포 또는 사격에 의해
청력이 손상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남성의 50% 정도에서
약간의 청력손상이 발생한다는 연구가 있을 만큼
군대 경험 또한 청력손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물론 저도 군대에서 좌측 청력을 잃게 되었구요.

이처럼 남성들이 겪고있는 사회적인 요인들도
남성이 여성에 비해 난청을 심하게 겪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3.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에 따른 차이
기본적으로 노년으로 갈 수록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의 건강상태가 더 좋습니다.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여성들이 더 높구요.
난청을 발생시키는 주요 질환들이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 등인데
이러한 건강 문제들이 남성들에게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남성의 높은 음주 및 흡연율도 문제 중 하나입니다.
흡연 및 음주 또한 난청 발생율을 올리기 때문에
전반적

인 건강문제 및 생활습관에서도
남성이 여성보다 청력손상이 심해질 밖에 없는
상황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
많은 연구들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난청이 심하고,
그에 따른 보청기 착용율도 남성이 높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앞서 알아본 것처럼
남성은 선천적인 신체가 여성보다 난청에 취약하고,
남성들이 일하거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환경 또한 소음이 많아 난청에 잘 걸릴 수 있으며
여성들에 비해 난청을 발생시킬 수 있는 질환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분들은 오늘 집에 가셔서
남자들이 말귀를 잘 못알아 듣느다고 잔소리하지 마시고,
난청이 있는 남성들을 가엽이 여기고 배려하여
얼굴을 마주보고 조근조근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지니히어링 이었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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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덕진 원장(유튜버 지니히어링)
잘 듣는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마법과 같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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