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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착용에서 정말로 가장 중요한 단 한가지!

안녕하세요. 지니히어링입니다. 오늘은 보청기 착용을 고민하실 때 고려하셔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 한 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난청으로 인해 보청기를 고민하실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정말로 너~~무 많습니다. 보청기 제품의 종류도 많으며, 보청기 센터들도 많…
안덕진 원장 · 원문 작성일 2023. 7. 3. · 네이버 원문 보기
보청기 착용에서 정말로 가장 중요한 단 한가지! — 원문 이미지 1

안녕하세요. 지니히어링입니다.

오늘은 보청기 착용을 고민하실 때 고려하셔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 한 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난청으로 인해 보청기를 고민하실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정말로 너~~무 많습니다.

보청기 제품의 종류도 많으며,
보청기 센터들도 많고,
보청기가 보일까봐 창피하기도 하고,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는게 그냥 서글프기도 합니다.

또한 보청기 가격도 만만치 않고,
또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보청기는 불편하다.', '울리고 잘 안들린다'등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도 많이 들려오구요.

또 한편으로는 난청이 있으면 치매가 온다는
뉴스기사들을 보면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고민과 논의를 거쳐서 어떤 보청기를 어디서 할 지 결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려해야할 수많은 사항들을 중

보청기 착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뭡니까?

라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단연코

난청이 생기시면 최대한 빠르게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라고 답변합니다.

어쩌면 너무 당연한 답변일수도 있지만, 오늘은 보청기를 빠르게 착용하는 것이 왜 다른 어떤한 사실보다 중요한 것이지 최대한 쉽게 설명드려보려고 합니다.

청력손상의 특징

일단 이 내용에 대해서 말하기전에 청력손상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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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위 그림을 보시면 '난청'관련 진료환자수가 60대까지 완만하게 상승하다가 70대가 되면서 급격하게 상승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청기 착용에서 정말로 가장 중요한 단 한가지! — 원문 이미지 3
사진출처 : 보건복지부

난청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노화'입니다.

'노인성난청'이라고 부르는 이 난청원인은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청각세포가 손상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중요한 것은 '노화'라는 것이 60세가 넘어가면서 급격하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난청 또한 60세가 넘어가면서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위의 그림처럼 20대부터 청력은 조금씩 떨어집니다. 50대 사람등의 평균청력은 당연히 20대 보다는 낮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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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금 청력이 손상되었다 하더라도 50대 까지의 평균청력은 아직 '정상' 수준입니다.

하지만 80대 부터는 청력이 대다수 노랑색 영역(정상수준)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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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보건복지부

즉 80대는 평균적으로 정상 수준을 벗어난 난청이 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의학계에서는 통계적으로 80대의 50% 정도가 난청이라고 합니다.

즉 60세 이후부터는 청력이 빠르게 손상되며, 80대에는 누구나 약간은 불편함을 느낄정도로 청력이 손상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나이가 들면 누구나 청력이 떨어진다.

2. 청력이 떨어지는 속도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빨라진다.

청력정도에 따른 대화의 원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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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정도에 따른 대화의 원활함

청력이 손상되면 당연히 대화에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청력손상이 심할수록 불편함도 더 심해집니다.

하지만 청력이 손상되었다고 해서 대화가 무조건 불가한 것은 아닙니다. 청력손상의 정도에 따라서 대화의 원활함이 조금씩 줄어들다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아예 불가한 수준이 되는 것이죠.

경도난청 수준이면 보청기 착용과 상관없이 정상청력의 80~90%는 정상적인 청취가 가능합니다. 아주 가벼운 난청이라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중도~중고도로 넘어가면 50% 정도로 원활함이 줄어듭니다. 즉 전체 대화의 50%는 듣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청력이 고도난청이 된다면 대화의 원활함은 20%이며 거의 대화가 불가하게 됩니다. 이제 심도난청까지 진행이 된다면 이때부터는 대화가 완전히 불가하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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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경도난청 수준에서는 그럭저럭 지내다가 중도난청이 되면 난청의 불편함을 강하게 인지합니다.

대화의 60%만 듣는 것으로는 사람들과 원활하게 대화하는데 한계가 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때도 아예 못는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만 듣고 일부는 못듣는 듣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즉 '난청'이죠.

하지만 난청은 '불가'의 느낌보다는 '불편'의 느낌에 가까습니다. 그래서 경도~중도 까지는 '장애'가 아닌 '난청'의 영역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50%이하가 된다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많은 한계가 생깁니다. 때문에 '중고도 난청' 부터는 '청각장애'의 영역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내용들로부터 3번째 사실이 정리됩니다.

3. 청력손상은 정도에 따라
대화가 불편한 '난청' 수준과
대화가 불가한 '장애' 수준으로 나뉜다.

보청기 착용의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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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정도에 따른 대화의 원활함

앞의 그림을 다시 한 번 봅시다.

만약에 두 사람이 같은 청력손상을 있고 대화의 원활함 수준이 같더라도 두 사람이 느끼는 불편함의 수준은 다릅니다.

가상의 A와 B가 있습니다. A는 경도난청이고 B는 중도난청 입니다.

당연히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B가 대화의 원활함이 낮으므로 더 불편함을 많이 느낄거라 유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A가 30대의 직장인이고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이 사람에게 '경도난청'의 80% 원활함은 엄청 불편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B가 90세 노인이시고 사람과 거의 만나지 않는 요양원에 계시다면, 중도난청의 60% 원활함은 별로 불편함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난청에 따른 대화의 원활함 저하에 의해 발생하는 불편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중도난청' 수준부터는 본인과 주변인들이 모두 커뮤니케이션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대중적인 해결책인 '보청기'를 고려하게 됩니다.

문제는 '보청기'는 말 그대로 '청력을 보조하기 기기'입니다. 청신경이 손상되어 생기는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청신경이 손상되면 작은 소리를 못듣는 현상과 함께 말소리의 변별력이 저하되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따라서 보청기를 통해 작은 소리를 못듣는 증상은 해결할 수 있지만, 말소리가 똑바르게 들리지 않는 증상은 100% 해결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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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대화의 원활함

따라서 위에 보시는 그림처럼 보청기는 내가 현재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의 퍼포먼스(대화의 원활함)의 반절 정도만 보완이 됩니다.

경도난청의 경우 보청기 착용을 통해 정상수준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가져갈 수 있지만, 청력이 떨어질 수록 보청기를 착용해도 정상과는 거리가 있는 수준의 퍼포먼스만 가져 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각장애로 분류되는 중고도 난청자는 보청기를 착용해도 60% 수준, 즉 중도난청자가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밖에 들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고도 난청자는 보청기를 껴도 중고도 난청자가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수준보다 더 퍼포먼스가 안나올 수 있구요.

여기에서 4번째, 5번째 사실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4. 청력손상이 떨어질 수록
말소리의 변별력이 같이 저하되며
보청기로 완벽한 해결이 어렵다.

5. 청력손상이 심할 수록
보청기 효과는 떨어진다.

좋은 제품과 훌륭한 전문가의 역할은?

앞서 말한것처럼 보청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한계가 있다면 굳이 좋은 제품과 훌륭한 전문가를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인터넷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것처럼, 아무데서나 아무런 보청기를 대충 구입을 해서 불편하지 않을 수준으로만 착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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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품과 전문가의 차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그림처럼 좋은 제품과 훌륭한 전문가를 만난다면 가져올 수 있는 효과에서 5% 정도는 추가적인 이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반면에 좋지 않은 제품과 전문성이 떨어지는 사람을 만난다면 5% 정도가 저하될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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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착용에서 정말로 가장 중요한 단 한가지! — 원문 이미지 12

하지만 그 수치가 20~30% 정도의 막대한 수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이 5% 차이가 클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무시할만한 수치일 수도 있습니다.

뒤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유소아의 경우에는 이 보청기와 전문가의 역할이 매우매우 중요해집니다. 유소아는 학습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의 대화 원활함이 낮더라도 학습을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의 역량에 따라 30%를 들을 것을 90%로 들을 수도 있고, 90%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에서 50%만 들을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의 이점도 100%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가급적 좋은 제품을 고민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약간 다릅니다. 성인은 새로운 학습을 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새로운 학습을 하기보다는 기존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것이 더 큰 목표입니다. 때문에 전문가와 좋은 제품에 따른 효과 향상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노인성 난청에 있어서 너무 별로인 제품과 전문가만 잘 걸러내면 괜찮습니다. 오히려 그보다는 사후관리가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접근성(가까운데서 하라는 말입니다.^^)을 따지시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여기에서 6번째 사실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6. 노인성 난청에서
좋은 제품과 전문가의 역량은
1순위 고려사항이 아니다.

유소아는 성인과 왜 중요도가 다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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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그림을 보시면 20대 이전에는 청력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만약에 유소아가 난청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선천적으로 청력손상이 있다는 것이지, 갑자기 20대 이전에 급격하게 뭔가 사건에 의해 청력이 점점 나빠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20대 이전 유소아에게 전문가가 중요한 이유는 아래의 전제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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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4번 요약을 다시 보면

4. 청력손상이 떨어질 수록
말소리의 변별력이 같이 저하되며
보청기로 완벽한 해결이 어렵다.

라고 정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은 단기적인 관점에서의 이야기입니다. 만약에 장기적으로 보청기 착용한다면 어음분별력 능력 즉 앞에서 이야기한 대화의 원활함 정도가 증가합니다.

착용 기간이 길면 길수록, 그리고 청능훈련이 수반되면 수반될수록 이러한 능력은 더욱 더 증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많은 연구들을 통해 이미 오래전부터 확인된 사항이며, 지금도 계속해서 새로운 사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대표적인 논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A Systematic Review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Hearing Aids: Final Report of the American Academy of Audiology Task Force on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enefits of Amplification in Adults" (Chisolm et al., 2007)

2. Hearing Loss and Cognition: The Role of Hearing Aids, Social Isolation and Depression" (Dawes et al., 2015)

3. Long-term use of hearing aids: patients' experiences of own effort and professional support" (Molander et al., 2020)

4. The Impact of Untreated Hearing Loss on Household Income" (Kochkin, 2005)

성인과 다르게 유소아를 포함한 학령기의 아이들은 학습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변별력 증가와 관련한 능력을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헬렌켈러 같이 완전히 듣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시청각 장애인도 성대의 떨림, 촉각 등을 훈련하여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가능합니다.

따라서 유소아는 매우 낮은 수준의 대화의 원활함을 가지고도 장기적인 학습과 훈련을 통해 매우 높은 수준의 소통능력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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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A라는 아동이 선천적으로 고도 난청이라면, 이 아동이 보청기를 통해 가져갈 수 있는 대화의 원활함은 초기에는 30% 정도 밖에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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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청기를 최대한 이른 시간에 착용하고(물론 보청기가 불가할 경우 인공와우 착용), 계속적인 언어 및 청각 재활 훈련을 한다면 경우 따라서는 거의 정상수준의 언어소통이 되는 사례가 매우 많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장기적으로 보청기를 착용하는 만큼이나 보청기의 기능도 중요합니다. 최고급형 제품에서 제공하는 아주 사소한 기능도 장기적으로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케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훌륭한 전문가(보통 언어재활사/청능재활사)를 만나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7번째 사실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7. 보청기를 장기적으로 착용하면
대화의 원활함을 호전될 수 있다.
훈련정도에 따라
대폭 증가도 가능하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에는 어떠한가?

그렇다면 노인성 난청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초반에 말씀드린 것처럼 65세 이상부터는 청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유소아의 경우 20대 이전에(길게보면 50대 까지) 추가적인 청력 손상 정도가 낮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퍼포먼스를 증대시키는 것이 포커스를 둡니다.

하지만 노인의 경우 보청기 착용과 훈련을 통해 퍼포먼스를 증대 시키더라도 추가적인 청력손상과 그 외의 문제들(예를 들면 인지능력 저하 등) 때문에 대화의 원활함을 증가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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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처럼 청력이 떨어질 수록 대화의 원활함 정도도 낮아지고, 이와 같이 보청기를 착용해도 얻을 수 있는 이득도 낮아집니다.

만약에 중도난청인 노인이 보청기를 착용해서 90%의 원활함을 얻었다 가정해 봅니다. 만약에 여기서 20년의 세월이 흘러 이분의 청력이 고도난청이 된다면 20년 후 이분이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얻을 수 있는 대화의 원활함은 30% 정도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보청기를 계속 착용하고 있다면, 청력저하에 따라 대화의 원활함이 낮아지는 만큼, 보청기 착용을 통한 학습도 병행하기 때문에 이러한 저하 속도가 늦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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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난청부터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보청기 착용을 통한 분별력 이득

만약에 경도난청부터 빠르게 보청기를 착용하셨다면 상단의 그림의 녹색 영역처럼 청력이 떨어져도 빠르게 보청기를 착용함으로서 생기는 학습능력을 통한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결론적으로 노화에 의해 추가적으로 청력이 떨어져도 보청기 효과를 늘려주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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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난청부터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보청기 착용을 통한 분별력 이득
보청기 착용에서 정말로 가장 중요한 단 한가지! — 원문 이미지 20
중고도 난청부터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보청기 착용을 통한 분별력 이득

이러한 유지능력은 꼭 경도난청부터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보청기를 착용하기만 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노인의 경우 이미 난청이 많이 발생했을 때, 그 시점의 퍼포먼스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지 그 보다 더 높은 퍼포먼스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작 시점에 따라 가져올 퍼포먼스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예를 들어 두 명의 동일한 고도난청자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나이도 같으시고, 난청이 발생한 시기도 같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편의상 현재 두분의 나이는 80세이며, 50세 부터 경도난청 진단을 받았다고 가정하겠습니다.

A라는 분은 경도난청을 진단받고 바로 보청기 착용을 시작하셨습니다. B라는 분은 '경도난청이 대화가 안되는 것도 아닌데 굳이 껴야되?'라는 생각으로 그냥 지냈습니다.

약 30년의 세월이 흘러 두 분 모두 노화에 의해 고도난청이 되었고, B도 그제서야 보청기를 착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때 두 명의 보청기 효과의 차이는 아래의 그림처럼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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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난청이 되었을 때 보청기 첫 착용시기에 따른 효과의 차이

30년간 계속해서 보청기를 통해 최대한 정상적인 청각자극으로 훈련을 해온 A와 그냥 왠만한 대화를 포기하고 오신 B는 80세에 똑같은 청력이 되었지만 변별력의 차이는 비교 불가 수준이 됩니다.

임상에서도 이러한 케이스를 많이 만나게 됩니다. 보청기를 오랜 기간 착용하신 분들은 대화가 불가할 수준으로 난청이 악화되어도 청력에 비해 매우 유창한 대화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보청기 착용에서 정말로 가장 중요한 단 한가지! — 원문 이미지 22

위에 그림에서 빠른 보청기 착용으로 인한 이득(녹색영역)과 좋은제품과 전문가에 의한 이득(붉은색 영역)을 비교해 봅시다.

청력이 이미 심하게 손상된 시점에서 아무리 좋은 제품과 유명한 전문가를 만나서 보청기를 할 때의 이점과 빠르게 보청기를 진행해서 얻은 이득을 비교해 보세요.

사실 청력뿐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다른 질환들도 초기에 빠르게 대처하면 매우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

청력 손상이 심해지면 돈으로도 사람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 내용을 8번째 9번째 사실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8. 노인의 경우 보청기를 오래 착용해도
변별력의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청력이 손상되어도
어느정도 유지는 가능하다

9. 보청기의 빠른 착용으로
인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좋은 제품과 전문가를 선택한 이득보다
앞도적으로 높은 이득을 제공한다.

왜 이러한 사실이 예전에는 덜 중요했을까?

사실 보청기를 구매하는 대다수 분들이 현재를 생각하고 현재의 불편함을 기준으로 보청기를 고려합니다.

보청기를 상담하는 사람들도 굳이 미래에 생길 일들에 대해서 집중하기 보다는 현재 고객에게 어떠한 메리트를 제공할지에 대해서 더 집중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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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표는 10년 단위별로 대한민국의 평균수명을 나타낸 것입니다. 앞서 노인성 난청이 65세 이상부터 가속화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970년대는 노인성 난청에 대한 문제가 거의 없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평균적으로 환갑을 넘기시는 분들이 많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 대에도 칠순을 넘기시는 분들이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노화로 인한 난청을 논하기 전에 대다수 돌아가셨을 것이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내용들이 그렇게 와닿지 않을 것입니다.

2020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평균 수명은 83세 입니다. 그리고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즉 대다수 사람들이 노인으로서 적어도 18년은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현재 의학의 포커스는 '노화'와 관련한 것들이며, 난청도 이와 관련한 질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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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난청도 그렇고 치매 문제도 일부 사람들의 영역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 사람들이 크게 염려하지 않았습니다. 크게 예방같은 것에 신경도 쓰지 않았구요.

하지만 현재는 전 세계적인 평균연령의 증가로 이러한 노인성질환에 대한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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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이러한 난청과 치매의 문제에 있어 보청기의 빠른 착용이 중요하다는 판단에(하지만 보청기 가격이 높아 대중화 되기가 어렵다는 판단에) 보청기를 의사 처방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법안 자체를 바꾸기도 했습니다.
* 참고로 우리나라는 의사처방없이 보청기 구매가 원래 가능했고, 보청기 가격도 미국의 1/2 수준입니다.^^

결론은 대다수 사람들이 청력 손상이 가속화되는 구간에서 20년 가량을 지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청력손상이 미미한 수준에서 보청기를 시작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노년에서의 대화의 원활함은 매우 큰 차이가 생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0. 평균수명의 증가로
청력이 집중적으로 손상되는
노년의 시기가 길어졌기 때문에
빠르게 보청기를 착용해야한다는 사실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정리 및 결론

긴 포스팅이었지만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나이가 들고,
나이가 들면 청력이 떨어집니다.

보청기를 착용한다고 정상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청력손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심할 경우에는 착용해도 큰 효과가 없을 수 있구요.

청력손상이 심하지 않을 때부터 보청기를 착용하면
나중에 청력손상이 더 심해지더라도
좋은 효과를 어느 정도 유지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난청이 생기시면 최대한 빠르게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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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착용에서 정말로 가장 중요한 단 한가지! — 원문 이미지 26

글쓴이 : 안덕진 원장(유튜버 지니히어링)

잘 듣는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마법과 같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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