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서 주로 런칭하여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는 시그니아(Signia), 렉스톤(Rexton), 와이덱스(Widex)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상장되어 있지는 않으나, 얼마전 시그니아 자회사인 Hear.com이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였습니다.
시그니아(Signia) - 메인브랜드 #독일보청기 #지멘스기술력이전
현재 한국에서는 ‘더블유에스오디올로지코리아 유한회사‘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앞선 지멘스의 독일 기술력과 스타키코리아와 비슷한 시기에 일찍 한국지사를 설립한 이점으로 국내에서는 매우 큰 인지도와 공급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는 제조사 및 보청기센터들이 지멘스 상호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시그니아(Signia) 브랜드로 변경하여 영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만 하더라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고, 국내에서도 스타키에 이어 2위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해 왔으며, 독일 기술력에 대한 신뢰로 ‘독일보청기’라 하면 이 시그니아 제품을 일컫는 경우가 많습니다.
1955년에 설립된 이 보청기 회사는 WSA의 세컨 브랜드 역할을 톡톡히 해 왔습니다. 국내에는 2000년도 중반 조은소리보청기에 의해 소개되었으며, 현재는 WSA 한국지사에서 관리 및 생산되고 있습니다.
시그나아 브랜드 처럼 빠른 신제품이 나오지는 않지만, 시그니아의 기술력을 그대로 탄탄하게 제작되어 나오는 가성비 좋은 제품입니다.
와이덱스(Widex) - 세컨브랜드 #메인같은 세컨 #독창적인 기술력 #자연음질
와이덱스는 1956년 덴마크 Tøpholm과 Westermann 가족에 의해 설립된 회사입니다. 2018년도 지반토스(Sivantos)와 50대 50으로 합병하며, 이전보다 훨씬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였으나, 국내에서는 합병 이전보다 점유율이 좀 더 낮아진 상황입니다.
매우 엔지니어틱한 기술이 많고, 음질을 포함한 기술력면에서는 매우 독창적이고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실제 시장에서는 다른 제조사에 비해 큰 주목은 받지 목하였습니다. 현재 Moment의 제로딜레이, 인공지능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부활을 꾀하고 있습니다.